중계동성당 게시판

아래 430에 대책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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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규 [nk9340] 쪽지 캡슐

2000-01-16 ㅣ No.431

사목회의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일주일에 주일 한시간을 할애하지 않는 쉬는 신자들과 40%정도 밖에 안되는 교무금설정.

참으로 암담한 현실을 보고 과연 대책은 없는가. 당연히 대책은 있다고 봅니다.

당장 할 수 있는 대책과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지불되는 대책으로 나눌 수 있겠지요.

1. 중계동 성당을 10개로 분당하고 신자와 신부가 자립하는 방안

  신자가 약 1000명 정도이고 250가구 정도로 한다면 거이 기아선상에서 헤메는 성당이

  되겠고 신부를 비롯한 구성원들이 많은 고생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목표는 거이 100%

  달성되겠지요. 누가 그 희생을 감내 하겠는가 하는 어려움이 문제지요.

  신자 많은 성당에서 권력자로서 군림하여온 기존의 사고 방식으로는 어림없는 일이겠죠.

2. 신부님3명과 수녀님 3명이 365일 신자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과연 그들은 어떻게 살며

  어떻게 생각하고 왜 사목 목표에서 멀어졌는지 진단을 하는 것입니다.

  진단후 개개인 각가정의 문제를 지헤롭게 해결하는 것입니다.

  99마리 양과 1마리의 양의 존재의 무거움과 가벼움은 상황에 따라 달라 질 수 있겠지요.

  그렇지 않아도 매일 바뿐 사제와 수도자들이 세일즈맨도 아닌데 돌아 다니기 힘들겠지요.

3. 평신도 그들은 무었을 할 수있을까. 아무 것도 못한다. 왜 교회 행정상 사전 결재가

  없기에. 그저 시키는 일이나 잘 하면 2등은 하니까. 중뿔나게 나서다가 심기라도불편해지

  면 주일이 괴롭다. 그러나 아니다. 이제는 아니다. 교황께서도 평신도들이 천주교를

  이루는 한 축이라고 했다. 그리고 앞으로 점점 평신도들의 중요성은 대두된다.

  수 많은 평신도들의 개개인의 장점과 지혜를 하는님은 도구로 사용할 수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0년전 이승훈, 김대건이나 노래하다 보면 인터넷은 새로운 세계로 너무빨리

  돌입해 버린다. 순명이나 강조하고 경건이나 되뇌이며, 바티칸에서도 잊어버린 경직된

  전례만을 고집하는 시대는 이미 지나가고 있다. 매우 자유스럽게 성당내외에서 신자들의

  역할을 할 때 사목 목표는 달성할 수가 있을 것이다.

  우선은 개으른 평신도가 되어서는 않되겠죠. 무엇이라도 할 수있을 꺼예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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