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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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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휘 [dlrhkdgnl] 쪽지 캡슐

2006-04-25 ㅣ No.5133


=== 이광휘 비오 ===
 
      
      들은 귀는 천년이요,말한 입은 사흘이다 
      
       
      나는 바닷가 모래위에 
      글씨를 쓰듯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 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때가 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은사람이 더 많다.
      
      
      나는 지나가는 말로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사람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때가 있다.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가
      바로 그 뜻이다.
      
      들은 귀는 들은 것을 천년동안 기억하지만
      말한 입은 사흘도 못가 말한 것을
      잊어버리고 만다.
      
      
      좋은 말, 따뜻한 말, 고운 말 한마디
      또한 누군가의 가슴에 씨앗처럼 떨어져
      뜻밖의 시간에 위로와 용기로
      싹이 날 것이다.
      
      - 좋은생각 중에서 -
      
      끝없이 배우는 것중에 하나는
      말하는 법이 아닐까 합니다.
      태어나서 배우기 시작한 말을 우리는
      죽을때까지 배웁니다.
      
      그럼에도 무수하게
      상처를 주는 말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내 입에서 나간 말이 
      어떤 독기를 품고 어떤 칼날이 되어
      타인의 마음에 아픔을 주고 상처를 주는지도 모르고,
      되풀이하면서 실수를 하곤 합니다.
      
      아직도 말하고 난 뒤에~
      그 말을 왜 했을까? 하고 후회하기도 합니다.
      
      이제는 내 입에서 나간 말이~
      향기로운 말이 되어 희망과 용기를 주는 
      말 이길 바래봅니다.
      늘 천번을 생각하고 한번을 말했으면 합니다.
      
      고운 말과 언행의 일치가~
      당신의 인품을 만듭니다.
      
      오늘은 황사바람이 불지 않아 청명한 하늘입니다.
      화사한 화요일오후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교우분들~~~
      늘 행복하시고 건강 하세요~
      
      
      
         ☞  † 교육관 건립을 위하여 기도를 올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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