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아름다운 이야기 16...

인쇄

강수호 [RPC] 쪽지 캡슐

1999-12-27 ㅣ No.1201

지말라고 붙들고 싶었지만

는 널 웃으며 보냈어

시는 생각 않겠다고 했지만

디오에서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음 속에서 떠난줄 알았던 너를

보같이 또 생각하고 있어

과꽃 향기처럼

름다운 추억에 잠기어

꾸만 생각하고 있어

가운 시선이 날 더 초라하게 만들고

시오페아 자리보다 빛나 보이던 너

는 초보다 더 애타는 내 마음을 달래며

란 하늘에 너에대한 모든 기억을 날려보낸 거야

지만 고백할께 있어 아직도 사랑한다는 것을...

 

지금까지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을 축하하고픈 R.P.C였습니다.



34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