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우리 힘 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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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성당하고 비교한다는 것이 말도 안되지만 우리성당게시판이 넘 썰렁해요.. 이건 며칠이 지나 들어와도 변한것이 없으니..
안녕하세요?
저는 중고등부교사회 김 미애 마리안나입니다. 컴퓨터하고는 별로 친하지 않지만 오늘 같이 화가나는 날에는 기분이라도 풀어보려고 들어 옵니다. 살다보면 좋은 일도 있겠지만 오늘은 정말 힘이 없네요. 아르바이트하는 친구 커피숍엔 내 친구의 남자친구가 버티고 있어 구박하고 학교 친구들은 취직공부한다고 주눅들어 있고 땡땡이 치자는 친구도 없고... 학교 다니기가 무섭습니다. 그래서 어제는 친구한테 화만 내었습니다. 나보다 더 미안해하는 그 친구에게 내가 신앙인이라는 것이 창피하였구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오늘따라 힘이 드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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