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사랑하는 지희야!

인쇄

황민수 [깜찍이소다] 쪽지 캡슐

1999-04-26 ㅣ No.57

겨우겨우 우여곡절 끝에 들어와부렸다. 컴맹인 나로써는 너무나 힘들었어.......

교사회에 네가 들어와서 얼마나 기쁜지 ..... 너에대해 많이 알았고 너무 편하고 착한 지희때문에 빨리친해지고... 기쁘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지... 빨리 불붙은건 빨리 식게 마련이라구... 그치만 우린 그러지 않으리라 굳게 믿는단다. 왜냐하면 우린 믿음이 있으니까.

요즘에 많이 힘들어 하는 널보면 너무도 안타깝고 안스럽고 ... 그럴때 별말 해줄수 없는 내가 한심(?)스럽지만 ... 내맘알지??

요즘에들어 부쩍 나에게도 교사회에대한 회의(?)가 들곤해. 가끔 아주 가끔이지만 동아리도 하고싶고... 성당일이 좋아서 내가 선택한 일이지만 기끔 다들 동방가구 나혼자 공강시간을 때워야 할때 그냥 속상할떄가 간혹 있단다... 이러면 안된다싶어서 나에게 무언가의 책임감을 부여하기위해 코이노니아 회계를 자청했는데... 잘 해낼수 있길바란다.    

우리 모두 힘들어 질때 서로가 옆에 있음을 느끼고 서로 보고싶고 헤어지기 싫어서라도 힘듬에도 불구하고 교사회에서 부디낄수 있길 하느님께 기도드릴꺼야....

지희가 더 예뻐져서 너무 샘나지만 너무 사랑한다!!!!Fighting!!!!



13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