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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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신 [nuriyoo] 쪽지 캡슐

1999-10-16 ㅣ No.2789

허~여긴 나의 직장!

아침 햇살이 창가에 눈부시게 비치네요.

간만에 여유있어 이렇게~잠깐...

울수녀님의 공부하러 멀리 가셨거든요.

선생님들은 봉천동 성당 빈첸시오의 일일주점으로 모두 바쁘시네요.

내일 울 모두 가기로 했어요..우리 수녀님이 쏘시겠다고 하셔서..

우리두 일일주점하지..

홀로사는 노인분들 생활보조금이 모자람을 보충하고자 해서 참 좋은 뜻이기에 우리도 돕고 있어요.

울 선생님들의 연세는 29(나!죽음이닷)살인데요.빈첸시오에서는 거의 막네래요.

규모가 대단하나봐요.

청년회의 왕성한 활동이 좀 부럽기도 하답니다.

와~오늘의 저의 당직날 이예요.

그래서 지금부터 6시간은 꼬맹이들과 전쟁아닌 전쟁을 치러야 한답니다...휴~

요놈들은 요구 사항이 많아서 그거 다 들어 주려면 손이 열개라도 모자라거든요.

오늘도 감사하며 하루를 보냅시다.

아이고 빨리 가야쥐~

글구 상만오빠~낼 안가려구 했는데...음식이 남는다기에 꼭 갈께요.

음식은 남기면 안되잖아요.그쵸?

 

p.s 글구 어제 동욱성 창당?(단)공연 했는데..다들       아시는지요?

    정말 멋진 공연이였답니다.모두들 축하 해주세요.

    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뒷애기가 있거든요?

나중에 홍순성,형호오빠,윤경,은주,현수오빠 중 아무나 한테 물어보세요. 끽끼~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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