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한숨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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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13 ㅣ No.5462 내년도 예산을 짜는데 한숨만 나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교구에 빚진돈이 삼억가까이.. 어찌되엇거나 내년에는 초긴축예산을 짤것입니다 어쩔수 없이 칼자루를 잡게 된 심정이 영 좋지가 않습니다 교우여러분 돈적게 들이고 모두 즐겁게 함께 할수 잇는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 예산안을 보면서 병원시절을 그리워합니다 거기서는 주는 밥먹고 직원들이랑 재미잇게 지냇는데 결제권이 없는 것이 넘 편햇는디 지금은 사방에서 미운 눈총을 받는 처지가 되엇으니 우찌되엇건 내게 주어진 문제라면 해결해야겟지요 마음은 아프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