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2동성당 자유게시판

사랑이 좋은 사람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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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hjlee] 쪽지 캡슐

2000-03-29 ㅣ No.303

사랑과 진실

 

사람은 어디까지 진실을 말할 수 있으며,

어디까지 그것을 알아볼 수 있을까?

 

나는 그대에게 진실을 말하고 있었지만

그대는 나의 진실을 깨닫지 못했으며,

 

그대는 내게 거짓을 말하고 있었지만

나는 그대의 말이 진실이라 생각했다.

 

지금에 와서 깨닫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그대와 나는 왜 만나야만 했을까?

 

단 한번도 우리 사랑이 재가 될 것을

생각 안했다.

단 한 번도 니가 날 떠날 것은 상상 안했다.

 

이제와 생각한다.

사랑이 인내 만은 아니라는 걸,

인내에도 한계는 있으니까

 

이제와 생각한다.

내가 널 많이 사랑했다는 걸.......

 

 

피에쯔. 사랑은 진실과 어떤 관계일까?

       아마 부부사이..?

       아냐...원수사이일지도....

       사랑은 거짓 속에도 있고 진실 속에도 있지?

       그래서 사랑은 어려운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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