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성당 게시판
[중고등부캠프감사편지]하느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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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
먼저 저희 신당동 중·고등부 주일학교가 무사히 캠프를 마치고 돌아오도록 허락해주신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영겁의 세월과 헤아릴 수 없는 생명들 중에서 저희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작디 작은 저희들을 보살펴주시는 당신을 찬미드립니다.
’돌아보니 모두가 은총이었네’라는 말처럼 지난 2박3일, 그리고 전후의 시간들은 모두가 당신의 은총이 함께 했던 시간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이제 그 시간들을 거름 삼아 새로운 사랑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저희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십시오.
주일학교라는 곳이 비록 모두가 외면하고 소홀히 여기는 곳이 되더라도 단 하나 당신을 향한 사랑이 우리 청소년들의 마음에 항상 살아있어
당신을 따르는 정의와 평화의 길을 언제나 걸어갈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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