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헛소리 임돠... 하지만 조금의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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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원 [flaviano] 쪽지 캡슐

2000-06-05 ㅣ No.1525

오랜만에 이 곳을 들어와 보니 아는 사람보다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군요. 전 예전에 청년 성가대를 했던 사람입니다. 언제나 좋은 청년이 있는 신수동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신수동 청년 중에 날 아는 사람들(방송용어임) 연락 좀 하고 살아라. 무슨 일 있을 때만 연락하지 말고...

 

남녀의 성차별

 

1. 길거리에서 여자가 맘에드는 남자를 쫒아간다.

그 여자는 적극적인 여자가 된다. 하지만 길거리에서 남자가 여자를 따라간다면?

그 남자는 껄떡이, 치한,스토커 등등이 되어 욕을 바가지로 먹는다.

 

하지만, 남자도 좋아하면 그럴 수 있다.

 

2. 여자가 실수로 남자 화장실에 들어간다.

있을 수 있는 실수로 받아들여진다.

반대로 남자가 여자 화장실에 실수로 들어간다면?

바로 잡혀갈 뿐더러 변태로 낙인 찍혀 사회생활에 애로를 겪는다.

 

하지만, 남자도 실수 할 때가 있다.

 

3. 여자가 10살이 어린 남자와 사귄다.

와... 능력있다라는 찬사와 주위의 시선의 시선에 여자의 콧대가 하늘을 찌른다.

반대의 경우라면? 도둑놈, 나쁜 놈이라 한다.

 

하지만, 남자도 사랑하면 그럴 수 있다.

 

4. 학교,회사에서 여자 선배가 신입의 엉덩이를 두들긴다.

격려, 독려에 가슴이 찡하다.

반대로 남자 선배가 그런다면? 학교 생활은 물론 사회 생활에선 밥줄까지 끊긴다.

아울러성추행으로 구속이 될 수도......,

 

하지만 남자도 격려할 수 있다.

 

여러가지의 성차별이 있을 수 있고, 남자의 경우 보다는 여자의 경우가 많겠지만, 서로의 입장과 이해하는 마음이 있다면, 언젠가는 이런 성차별이 없어지겠죠?

언제나 주님의 가호가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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