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가브리엘 신부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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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숙 [yellowrosw] 쪽지 캡슐

1999-03-25 ㅣ No.66

엉아~~

나야.

오늘도 그냥 생각이 나서 한번 들려봤어.

잘지내고 있찌.

저번에 우연치고는 너무도 필연적으로 만난 이후로 처음인것 같아.

몸도 마음도 싱숭생숭하게하는 봄이다.

아~ 어디론가 가고 싶다.

엉아도 그렇지 않우.

그곳에 장미꽃이 만발하게 필 무렵 한번 놀러가야지.

그전에도 물론 가겠지만...

아무쪼록 몸건강히 잘 지내시고,

특히 나 보고 싶다고 울지말고(뚝.><)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이쁜 쫑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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