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가을은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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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maryfrances] 쪽지 캡슐

2002-11-26 ㅣ No.2540

 

어느던 가을은 가고...

겨울이 우리 몸 가까이에 다가서고...

 

우리모두 잊혀진 얼굴들 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되기 싫은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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