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성당에서 김장하신 분들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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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분과장님과 빈첸시오회원님께-
주일날 김장하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빈첸시오 회원들과 또 성당의 여러 형제자매들과 함께 다듬고 씻고 절이고 버무리고 속넣고 애쓰셨습니다. 허리 안아프세요? 김장을 겨울의 반양식이라고 생각하시는 할머니나 어려운 가정들- 김장을 받아 빈 그릇에 채워넣으면서 어떤 부자 부럽지 않았을것 같아요. 김장을 성당에서 담가다 주었다고 동네방네 자랑하시겠지요. 김장 걱정없이 편안하게 겨울나실 생각을 하니 우리까지 마음이 푸근해지는군요. 참으로 생동하는 성당의 모습을 볼수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