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게시판 문화에 대한 나의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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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모 [wind] 쪽지 캡슐

1999-10-27 ㅣ No.802

+ 찬미 예수님..

 

최근.. 주일학교 교사들의 글이 판을 친다는 일부의 지적에..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허나 중요한 것은..

 

게시판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것은. 문제가 될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의식 있는 사람들이..참여를 유도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나.

 

여긴.. 주일학교 게시판이 아니라.... 혜화동 성당의 게시판..이다.

 

교사들의 글이 많다고 분위기가 않좋다고 지적을 한다면..

 

그 사람  역시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홈페이지를 만들기는 하였으나 수많은 돈이 투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성당 지하에서.. 그냥..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데도..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게시판 관리자를

 

뽑는 것인지 의아스럽다.

 

정말.. 다행인 것은 그나마.. 주일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이 혜화동 게시판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지금 처럼 되리라 생각하진 않는다...... 사용자 층은.. 넓어지고..깊어질 것이다.

 

과정의 일부만 보고 꼬투리를 잡지 말고.  좀더 나은 미래를 기대해 보자..

 

어른 레지오 단원들의 훈화 말씀이나..

 

초등부 학생들의... 일상생활의 글들이 생겨..

 

주일학교 게시판이 따로 만들어 지는 날을..

 

- 바다와 비와 하늘과 바람의 자유로운 전설. 해우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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