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성당 자유게시판
성당에 잠깐 들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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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알아들어라" ........ 루가 8,8
집에 가다 잠깐 성당에 들렸다..
누군가 교사실에 있을 것 같다는 조그만 희망을 안고...
교사실로 들어왔지만...교사실 안은 깜깜했다...
음....조금 실망했다..
그러나 잠시후 실망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나 또한 성당에 특별한
날이 아니고는 잘 오지 않으니 말이다....
집에 갈려고 하는데..반가운 손님이 왔다..아랫글을 쓴 사람이다...
그래서 성당에 좀더 머무르게 되었다...
아랫글 쓴 사람은 운수대통한 것이다..나를 만났으니 말이다...
어쨌든..오늘은 왠지 기분이 푹 가라앉는 날이다..왠지 모를...고요함이
가슴을 가득채우는 ..그런 하루이다..
아무래도..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무언가를 시작해야 겠다..
무료함을 없애기 위해서라도..생활의 활력소를 찾기 위해서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