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성당 자유게시판

[로미오] 봉사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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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novita] 쪽지 캡슐

1999-09-20 ㅣ No.823

      주일날 바쁘게 보낸 하루...

      

      새벽6시 일어나 미사드리고 나서 봉사자들과 설렁탕으로 아침을 먹었다.

      8시부터 30분부터 팔 물건준비를 했다.

      방송설비 설치도 하고 젖갈류며 여러물건들을 제자리 찾기에 바빠다.

      

      강당에서는 국수를 준비하느라고 정신이 없었고

      마당에선 빈대떡 막걸리 떡볶기 호박죽 등등..

      

      어제저녁에 천막을 설치하느라고 고생을 많이한 봉사자들...

      비록 옷은 비에 젖어지만 마음은 비에 젖지 않았답니다.

      

      농산물 판매를 위해서 밖으로 나갔다.

      쌀 고추 고추가루 배  등등..

      온갖 절갈류..많이 남았음..

      

      미리 예약을 받고 있는데...

      누군가가 꼬집었다..놀래서 보니 ..헉...아무 안왔나요

      하는 바다..상민이 배나 꼬집어...알아지비

      

      막걸리를 배달시키러 간사이 ...전화벨이 울렸다.

      뿔라인데요...

      어디계세요...

      아 방가 ,...거기 보면 고추를 파는 미인이 있을거야

      명찰을 달고 있는 아가씨.. 잘해봐 하고 끊었다

      

      잠시후에 보니 ...

      헌동이...........첫인상이 좋았다..

      일도 열심히 자알 하고 땀도 제일 많이 흘린뜻하다

      (혼자 다한거 같았음 보기에는)

      

      속속 회원덜이 도착...

      닭동의 꺽떨쇠는 역시

      

      수래..고추를 번쩍 어께에 짐머 기고 40M 정도를 거뜬히 가는거다

      춘천의 옹녀들님은 수래를 잡으세요..

      상민이와 콜라는 힘이 없어요

      

      상민이는 수래가 혼자 지는걸 가지고

      둘이서 짝을 이루어 고추를 ...날랐다

      동준이 뿔라 수래 상민이는 꼬추를 날랐음.

      

      그리고 쌀을 20K 세부포대를 들은 사람도 있는데 생각이 안떠요

      외국인과 회화를 하는 아솔님 역시 대단헤..

      

      끼가 다분한 파아란바다님

      역시 배를 자알 먹더라고요

      맛보고 사가세요

      아주 맛이 조아요

      20000마런 하는 배가 18000원입니다....

      같은 배를 놓고도 말을 어떻게 말을 해야 관심을 더끄는지 보여준

      자리 었답니다.

      

      마당청소와  옷정리 지하실로 물건을 갖다놓는 것까지

      젖갈운반.

      

      뒷마무리에서도 회원여러분덜이 보여준 힘

      역시 보기가 아주 좋았답니다.

      조그만한 일이지만 울 성당에서는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여러분들의 활동에 아주 아주 감사드립니다.

      

      청소를 마치고 강당에서 뒷풀이가 있었다

      막걸리와 오뎅국물 그리고 소주..

      간단히 먹고...

      2차로 계동에 있는 첫갓집 통닭집으로 갔다.(닭동홈페이지 닭표지모델)

      

      

      

      맥주 1000CC4병 500CC 5개+ 얼마나 먹어는지 모름.

      통닭 2마리 골벵이 하나       모두 73000원 계산

      내가 쏘아지만 기분은 좋았답니다.

      

      비오는날 땀을 많이 흘리고 먹는 거라 그런지 매우 맛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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