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성당 게시판
좋은날 좋은 사람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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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환 프란치스코 수녀님과 황유선 자매님 좋은 아침입니다. 게시판에 뜬 글을 저희 본당 청년들이 보고 알려주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아주 반갑고 또 그자리에서 글을 올리고 싶었지만 미사관계로 올리지 못한것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리라 믿어요. 오늘은 가을의 맑은 하늘과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어서 아주 좋은 날이네요. 저희 본당 성모님상 옆에는 은행나무 두그루가 있는데 오늘 그 은행을 털어서 말리고 있어요. 향기는 별로 좋지는 않지만 완연한 가을임을 알수 있네요. 10월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는데 수녀님과 자매님도 푸르른 하늘과 구름을 보면서 하느님의 사랑을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갖기를 바래요. 그럼 다음에 다시 만나요. 감기 조심하세요. 도림동본당 임 다태오 수녀 보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