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nec.]젊은 열정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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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 [nec.] 쪽지 캡슐

2000-01-03 ㅣ No.1452


저희 nec.에 관한 깊은 관심을 보이신 구광회님의 글이 있길래 들어가봤는데, 아무 것도

 

써있지 않더군요... 이쉽지만, 다음에는 꼭 글을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일단 들어올 의사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저희 nec.정보에 의하면 구광회님은 중고등부 교사회

 

소속이고, 주일학교 내에선, 특히 중학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가 있으며, 3월에 군대가기

 

전까지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라고 하더군요. 게다가 오직 한 여자만을 사랑하고

 

있다니... 그리고 별명이 곰이라죠?(이거 초면에 실례가 되는 말을 한 건 아닌지...^^) ...

 

아이들을사랑하고 방학 중에도 일을 할 정도의 성실함과 한 여자를 순수하게 사랑하는 면에서 요즘시대에 보기 힘든 센티멘탈 휴머니스트라고 사려됩니다. 체력이 약한 점은 nec.에서계획하고 있는 몇가지 행사에 참여하면 충분이 커버될 것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네! 좋습니다. 아이디가 구광회님의 전화번호인 것 같은데, 즉시

 

전화를 해 보겠습니다.

 

 

(잠시후...)

 

 

그 결과에 대해서는 1월 7일에 있을 nec.창단식 때 직접 와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추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저희 nec.에 관해서는 아래 1417번의 글에 이미 설명을 해 놓았었습니다. 미흡하지만...

 

이미 가입을 원하시는 몇명 최고의 킹카퀸카를 확보해 놓은 상태이고, 각 방면의

 

전문가들도 스카웃해 놓았습니다. 위에서 보신 봐와 같이 구광회님 정도의 사람이

 

들어왔다고 난 안될거야는 안이한 생각을 하신 나머지 아예 시도조차 안하신다면 그건

 

일생일대 천추에 한 될 커다란 실수를 하는 겁니다.(내가 지금 너무 오버를 하는 것

 

같군...) 하여튼 앞으로도 4일 정도가 남았으니 다른 관심있는 분들 역시 적극적인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른 분들이 가끔 이런 말씀들을 하시더군요.(길가다가 우연히 듣게 됐습니다...) ’nec.이

 

도대체 뭐길래 그렇게 난리야?’, ’너무 베일에 감춰놓는 거 아니냐?’, ’조금만 힌트를

 

달라!’, ’좋긴 좋은 거 같은데...’, ect.

 

 

 

감사합니다! 그런 성원에 힘입어 아주 조금만 말씀드릴까 합니다.

 

 

꼭 정해진 규칙은 아니지만, 이미 들어오신 분들과 충분한 상의 끝에 내린 사항입니다.

 

물론 나중에 들어오신 분들의 의견이 다르시다면 절충안을 다시 낼 것입니다.

 

 

 

nec.의 일원으로서 지켜야 할 점에 관하여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평소 땐 자연스럽게 만나다가, 왠지 만남의 분위기가 너무 썰렁하고 루즈하다 싶으면, 바로

 

nec.경보를 발효합니다. 그 무시무시한 경보란, 앉고 나서 쇼파 등받이에 5분 이상 붙이기

 

없기입니다.(실망했나...?) 가뜩이나 분위기가 늘어지는데, 추욱 힘빼고 늘어져서 기대고

 

있으면 더 분위기가 쳐지기 때문입니다.(너무 유치하다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나름대로

 

재밌으니깐...)

 

 

그리고 또 있습니다... 이건 선배라면 한두번쯤 겪어봤을 텐데... 무척 속이 쓰리죠. 그건

 

바로 바가지(?) 쓰는 거... 원래 쏠려고 생각했다면, 그런 마음이 안들겠죠. 아니, 그런

 

마음이 든다면 소인배입니다. 근데 아무 생각없이 단체로 무조건 술집이나 까페, 고기집에

 

들어가서 무조건 먹어대다가 먹는거 끝나기 약 5분전쯤에 ’저 지금 가봐야 되거든요! 집에

 

일이 있어서... 죄송해요...!’라고 한마디하고 그냥 쓩~ 가버리면 남은 사람은

 

어떻하라고...!!! 접시 닦으라고? 그래서 우리 nec.에서는 치사하게 돈 몇푼에 마음 상하지

 

않기 위하여 확실하게 합니다! ’오늘은 내가 쏜다’고 말했으면 기분 좋게 먹고(너무

 

무리한다 싶으면 좀 도와주고... ^^... 그리고 담엔 번갈아 가면서 쏘기도 하고...),

 

그렇지 않으면 시작하기 전에 얼마 정도 있는지 미리 예산을 짜놓고서 경제적으로 즐긴다

 

이겁니다.(너무나 당연한 소린가요? 하지만 기본을 실행하기가 제일 어려운 법입니다...

 

안그런가요?)

 

 

 

이런 지켜야 할 것 이외에 여러가지 이벤트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저희 nec.이벤트는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람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또한 평일에도 시간을 낼 수

 

있는 사람 역시 고려한 상태에서 실시할 것입니다. 서로 조금만 노력하면 됩니다. 나도

 

다른 애들이 무용담처럼 이야기하는 그런 모험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등산,

 

놀이동산, 스키, 캐리비안 배이, 영화관람(이건 너무 식상한가요...^^), 등등등... 그밖에

 

학문적으로도 연구를 할 계획입니다. 아까 처음에 잠깐 말씀드린 여러 방면의 전문가가

 

이미 확보된 상태이고, 없다면 어떻해서도 마련하겠습니다. 성서에 관한 연구, 컴퓨터,

 

전기, 예술, 체육, 문학 등등등...

 

저희 nec.의 친목과 친교를 위주로 각 단체의 청년들과, 또한 그 단체 안의 청년들을

 

사랑과 관심으로서 융화시키는 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단순히 즐기는 단체가 아닌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 모든 것을 하려면 우리 모두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참여가 더

 

필요합니다. 그런 젊은 열정이 필요합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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