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나두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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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연지 [ssarang79] 쪽지 캡슐

2001-06-30 ㅣ No.7008

올해는 이상하게 손에 책이 잡히지 않더라구요..

괜히 마음에 여휴가 없다는 핑계, 책을 보는 시간이

아깝다는 핑계... 여러 핑계로 책을 멀리했답니다.

 

그러던중..

어떤 오빠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를 읽었

다면서 읽은 후기를 올렸더라구요..

괜히 호기심이 생기면서 언젠간 읽어야지 벼르고

있었더랬어요.

 

2월인가 3월인가...

영풍문고에 갔답니다. 번뜩 눈에 들어오는 책...

치즈 어쩌고 저쩌고....

단숨에 읽어내려갔죠.. 굳이 사지 않더라도 분량이

적기 땜에 서점에서 한권 다 읽을 수 있답니다.

하지만 사두면 더 좋겠죠.. ^^

 

흔히들 우리가 잘 아는 내용을 그 책에서는더 공감할 수

있게 내용이 전개 된답니다.

편안함을 생각하는 현재의 생활에 안주하려고 하지 말고

두 생쥐처럼 자기에게 주어진 시련이나 고통은 빨리 극복

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아나서는 그 도전하는 정신..

 

여러분도 읽으시면서..

"맞아..맞아.. 이건 딱 내 이야기야..."라고 생각하시면서

읽으실지 모르겠네요. 제가 읽으면서 많은 공감을 했거든요..

 

요즘 장마철이라 비도 내리고...

밖에 돌아다니기 불편하시죠..? 따뜻한 커피 한잔애 책 한권

읽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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