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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pposa] 쪽지 캡슐

1999-10-19 ㅣ No.742

안녕하세요?

딱한번 올렸는데요,특별히 할 얘기가 없었습니다.

오늘 저는 친구가 새벽 3시까지 만든 빵을 선물 받았어요.

중계도서관에서 컴퓨터 강좌있는데 거기까지 와서 저한테 주고 가더군요

너무 고마웠어요.

제 친구는 방학때 제빵배우러 다녔거든요.저도 뭔가 해주고 싶어요

그 친구만 생각하면 그냥 기분이 좋아져요

성서공부 잘 못나가서 죄송스럽네요.

이번주 목요일은 꼭 나갈꺼에여

성서를 다 읽어가도록 해야 겠네요

지난 주말에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라는 책을 쓴 홍세화씨가 쓴 ’세느강은 동서로 나누고, 한강은 남북으로 나눈다’라는 책을 썼거든요.근데 제목은 정확하지 않지만

아무튼 이책을 샀거든요. 몇장 안 읽었지만 ...괜찮은 책인것 같아요

문화비평 에세이거든요.

한국문화와 프랑스 문화를 비교한......

그분은 우리나라 여성의 유행에대한 민감한 반응을 비판하더군요

프랑스,즉 파리 여성은 자기 철학을 가지고 자신을 꾸민다고 그러더군요.

솔직히 저도 그런 모든 여성이 획일적으로 입고다니는 그런 유행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그 작가의 생각에 동감했거든요.

 

한번쯤 읽어봐도 괜찮은 책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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