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5동성당 게시판

강한 집념이 하루 아침에 덕으로 바뀌는 것은 아니다.

또한 은헤만으로 강한 집념이 자동적으로 덕이 되는 것도 아니다.

강한 집념의 은혜와 그 은혜에 대한 인간의 협력이 있어야만 덕이 되는 것이다.

하느님이 주신 은혜로 효과를 얻거나 충만케 하는 것은 인간의 의지이다.

미약한 인간은 그자유 의지에 따라 하느님의 초자연적 선물인 은총을 영광으로 돌릴 수도 있고,

전능하신 분의  능력을 헛된 것으로 만들 수도 잇는 것이다.

하느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고 참 겸손을 배우고자 하는 아름다운 영혼을 소유한 사람들은

"나 없이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성서의 말씀을 자주 묵상하고 있다.

그러나

"하느님의 은총은 인간의 동의 없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또한 알아야 한다.

초자연적인 공로가 되는 모든 행위는 인간과 하느님이 함께 작용해서 되는 것이다.

은총 없이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인간의 협력 없이 은총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M. 레이먼드 지음.

+찬미예수님~

구세주 메시아가 아기예수님으로 우리들 가까이 오실날이 사흘밤 남았습니다.

바삐 살기위하여 살아온것마냥 숨가쁘게 살아온 지난날들을.

이젠 서서히 숨고르기로 제자리걸음하며 지나온 한해를 돌아볼 그 때가 됬답니다.

어제밤... 하나 둘씩 성가단원들의 성가연습하러 올라가는 모습에서도...

자모회원들의 미사 복사단원 실내화랑 까운을 세탁하려 한움큼씩 안고가는 모습에서도...

구석구석 성당청소하는 레지오 단원들 모습에서도...

윗층 아랫층 오르내리는 바쁘신걸음 신부님 수녀님 학사님들 모습에서도...

오늘. 하느님 자녀로 다시태어나는 39명의 행복한 새 영세자들의 마음에도...    

하느님께 영광 땅에는 평화...

성탄의 기쁨을 나누어야 할 그날이 가까이 왔음을 알리는 종소리 같습니다.

*^.^* 행복하세요. *^.^*

프란체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