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일반 게시판

하늘(천일야화..)

인쇄

김성훈 [openarms] 쪽지 캡슐

2000-03-15 ㅣ No.405

오랫동안, 봄을 만끽하며, 하늘을 보고 있네.

파란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 슬퍼지는 마음.

 

 

지금도 하늘을 보고 있으면 슬퍼지는 마음.

 

주위의 사람들은 나에게 물어본다네.

왜 슬퍼지냐고.

그럼 나는 이렇게 대답하지.

 

하늘은 저리도 푸른데, 내 마음만은 아직 저렇게 푸른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고, 검은 먹구름만 끼어있으니 말일세.

 

저렇게 푸른 마음을 가지려면, 언제까지 노력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천일야화입니다. 한동안 못 보내드려서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속에는 푸른 마음을 가지고 계십니까?

아니면, 아직 먹구름이 끼어있습니까?

아마, 깨끗한 푸른 하늘을 가진 사람은 없을 겁니다.

저도 그렇구요. 여러분도 노력해서, 깨끗한 푸른

하늘을 가져 보세요. 저도 노력하고요.

한 점 부끄럼 없기를 빌며...

안녕히 계세요.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훈..



21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