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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묵시록 5장 1절~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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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숙 [kjs20] 쪽지 캡슐

2012-12-07 ㅣ No.16070

 

                    요한 묵시록 5장

            봉인된 두루마리와 어린양

  1절:   그리고 나는 어좌에 앉아 계신 분의 오른손에,
          안팎으로 글이 적힌 두루마리 하나가 들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두루마리는 일곱 번 봉인된 것이었습니다.

  2절:   나는 또 큰 능력을 지닌 천사 하나가 큰 소리로,
          "이 봉인을 뜯고 두루마리를 펴기에 합당한 자 누구인가?"
          하고 외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3절:  그러나 하늘에도 땅위에도 땅 아래에도 두루마리를 펴거나
         그것을 들어다볼 수 있는 이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4절:   두루마리를 펴거나 그것을 들어다보기에 합당하다고 인정된 이가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나는 슬피 울었습니다.

  5절:   그런데 원로 가운데 하나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울지마라. 보라, 유다 지파에서 난 사자, 곧 다윗의 뿌리가 승리하여
          일곱 봉인을 뜯고 두루마리를 펼 수 있게 되었다."

  6절:   나는 또 어좌와 네 생물과 원로들 사이에,
         살해된 것처럼 보이는 어린양이 서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그 어린양은 뿔이 일곱이고 눈이 일곱이셨습니다.
         그 일곱 눈은 온 땅에 파견된 하느님의 일곱 영이십니다.

  7절:   그 어린양이 나오시어, 어좌에 앉아 계신 분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받으셨습니다.

  8절:   어린양이 두루마리를 받으시자,
          네 생물과 스물 네 원로가 그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들은 저마다 수금과, 또 향이 가득 담긴 금 대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향이 가득 담긴 금 대접들은 성도들의 기도입니다.

  9절:   그들이 새 노래를 불렀습니다.
          "주님께서는 두루마리를 받아 봉인을 뜯기에 합당하십니다.
          주님께서 살해되시고 또 주님의 피로 모든 종족과 언어와 백성과
          민족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속량하시어 하느님께 바치셨기 때문입니다.

10절:   주님께서는 그들이 우리 하느님을 위하여 한 나라를 이루고
          사제들이 되게 하셨으니 그들이 땅을 다스릴 것입니다."

11절:   나는 또 어좌와 생물들과 원로들을 에워싼 많은 천사들을 보고
          그들의 목소리도 들었습니다. 그들의 수는 수백만 수억만이었습니다.

12절:   그들이 큰 소리로 말하였습니다.
          "살해된 어린양은 권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영예와 영광과 찬미를
          받기에 합당하십니다."

13절:   그리고 나는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와 바다에 있는 모든 피조물,
          그 모든 곳에 있는 만물이 외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어좌에 앉아 계신 분과 어린양께 찬미와 영예와 영광과 권세가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14절:   그러자 네 생물은 "아멘!" 하고 화답하고 원로들은 엎드려 경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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