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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묵시록 9장 1절~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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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2-12-08 ㅣ No.16074



다섯째 나팔
 1절: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때에 나는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진 별 하나를
         보았는데, 그 별에게 지하로 내려가는 구렁의 열쇠가 주어졌습니다.

 2절: 그 별이 지하로 내려가는 구렁을 열자, 그 구렁에서 연기가 올라오는데 큰 용광로
          의 연기 같았습니다. 해와 대기가 그 구렁에서 나온 연기로 어두워졌습니다.

 3절: 그리고 그 연기 속에서 메뚜기들이 나와 땅에 퍼졌습니다. 그 메뚜기들에게 권한이
         주어졌는데, 땅의 전갈들이 가진 권한과 같았습니다.

 4절: 그것들은 땅의 풀과 푸성귀나 나무는 하나도 해치지 말고, 이마에 하느님의 인장이
         찍히지 않은 사람들만 해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5절: 그러나 그 사람들을 죽이지는 말고 다섯 달 동안 괴롭히기만 하도록 허락되었습니
         다. 그 괴로움은 사람이 전갈에게 쏘였을 때와 같은 괴로움이었습니다.

 6절: 그 기간에 사람들은 죽음을 찾지만 찾아내지 못하고, 죽기를 바라지만 죽음이 그
         들을 피해 달아날 것입니다.

 7절: 그 메뚜기들이 모습은 전투 준비를 갖춘 말들과 같았는데, 머리에는 금관 같은 것
         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것들의 얼굴은 사람 얼굴 같았고,

 8절: 머리털은 여자의 머리털 같았으며 이빨은 사자 이빨 같았습니다.

 9절: 갑옷도 입었는데 쇠 갑옷 같았고, 날개 소리는 싸움터로 내닫는 수많은 전투 마차
         들의 소리 같았습니다.

10절: 또 전갈 같은 꼬리에다 침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꼬리에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칠 권한이 있었습니다.

11절: 그것들은 지하의 사자를 임금으로 모시고 있었습니다. 그 이름이 히브리 말로는
          아바똔이고 그리스 말로는 아폴리온입니다.

12절: 첫째 불행이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두 가지 불행이 더 닥칠 것입니다.

여섯째 나팔
13절: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때에 나는 하느님 앞에 있는 금 제단의 네 
          모퉁이 뿔에서 나오는 한 목소리를 들었는데,

14절: 나팔을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큰 강 유프라테스에 묶여 있는 네 천사를 풀어 주
           어라." 하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15절: 그리하여 사람들의 삼분의 일을 죽이려고 이 해, 이 달, 이 날, 이 시간을 위하여 
           준비를 갖추고 있던 그 네 천사가 풀려났습니다.

16절: 그 기병대의 수는 이억이었습니다. 나는 그 수를 들었습니다.

17절: 이러한 환시 중에 나는 말들과 그 위에 탄 사람들을 보았는데, 그들은 붉은색과
          파란색과 노란색 갑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았으며,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왔습니다.

18절: 이렇게 그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 이 세 가지 재앙으로 사람들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19절: 그 말들은 권한이 입에도 있었고 꼬리에도 있었습니다. 뱀과 같은 그 꼬리에 머리
          가 달려 그 머리로 사람을 해쳤습니다.

20절: 이 재앙으로 죽임을 당하지 않은 나머지 사람들도 저희 손으로 만든 작품들을 단
          념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마귀들을 숭배하고, 또 보지도 듣지도 걸어 다니지도
          못하는, 금이나 은이나 구리나 돌이나 나무로 만든 우상들을 숭배하기를 그치지
          않았습니다.

21절: 그들은 또한 자기들이 저지른 살인과 마술과 불륜과 도둑질을 회개하지도 않았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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