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요한 4장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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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2004-03-18 ㅣ No.8020

나에게는 너희가 모르는 양식이 있다

 

주님의 양식은 주님의 일은

우리가 하느님의 뜻을 깨닫고

하느님이 주시는 은총안에서 행복을 느끼며 사는 바로 그것입니다

마치 부모가 자식의 성장을 바라보면서 마음흐뭇해 하듯이....

 

그렇다고 해서 내가 지금 주님의 양식이 될자격이 있는가 하는것을 가지고

스스로 자책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런 자책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려는 일을 방해하는결과를 낳을 뿐입니다

차라리 내가 양식이 될 아무일도 할수 없음을

나의 무기력함을 주님께 고백하고 도움을 청하십시요

그것이 주님이 내안에서 보다 수월하게 일하실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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