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종지 (단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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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희 [jifuco]
2001-01-27 ㅣ No.1802
" 아우가 물었다"
"숨겨버린 죄도 정말 벌을 받게 될까요?"
형이 반문한다.
"숨어있는 꽃이라고 향기조차 없애버린 꽃이 있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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