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 주님 곁에서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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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영 [ji0dotori] 쪽지 캡슐

2009-02-17 ㅣ No.370

한번도 뵙지 못했던 추기경님

서거 소식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주님의 자녀가 된지 이제 두달 남짓 된 병아리 신자인 제게도 추기경님은 그런 분이셨나 봅니다.

미사때마다 신부님께서 말씀하시는

"주님의 빛나는 얼굴을 뵙게 하소서"란 말씀이 자꾸 떠올랐습니다.

비록 우리 곁에선 가셨지만 주님의 빛나는 얼굴을 직접 뵈시고

그분 곁에 늘 계시며 더 큰 행복을 빌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항상 그분 곁에 계시니 더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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