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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에브리데이~~^^(가톨릭 성가 409장 함께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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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1.205.173.*]

2005-07-25 ㅣ No.3585

+ 찬미 예수님.

 

 

<매일미사에서 하느님의 말씀의 식탁과 그리스도 몸의 식탁을 매일매일

마련하시고 우리 신자들을 그 풍성한 식탁으로 부르십니다.

우리들은 그 식탁에서 가르침을 받고 원기를 회복합니다...

그리스도 께서는 마지막 만찬에서 새로운 파스카를 세우시고

그것을 교회를 통하여 교회 안에 십자가 제사를 현존하게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대리하는 사제는 주님이 친히 행하시고 당신을

기념하여 반복하도록 제자들에게 맡기신 사명을 수행하도록 하셨습니다.

매일매일의 성찬의 초대를 받은 신자들은 미사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십니다.>

 

 

이른 아침 새벽을 하느님과 함께 시작하면서 오늘하루를 주님께

평화와 은총을 주시기를 청하며 힘찬 하루를 시작하게 합니다.

 

또 저녁시간 매일미사를 참례함으로써 하루를 마감하고 정리하면서

무사히 하루를 보내도록 허락하심에 감사하는 마음을 드리게 합니다

 

이렇게 매일매일 우리에게 주시는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느끼고 받을 수

있는 시간이기에 주일미사의 거룩하고 장엄한 미사의 은총에 버금가는

하느님과의 만남의 은혜로운 시간입니다.

 

주일미사는 우리 신자들에 있어서 거를 수 없는 필수 이며 의무이지만

평일의 매일미사가 일반 신자들에게는 권장사항이더라도 신부님께서는

매일 매일 미사를 드리기에....시간과 마음이 허락하시는 분들은 매일매일

미사에 오셔서 말씀과 성체성사의 은총을 가득히 받으십니다.

 

매일 매일 미사를 거행하고 또 매 미사마다 그 의미와 말씀이 우리들에게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주일을 거룩하게 보내기 위하여 준비하는 평일 또한 중요하기에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은 주일에만 깨어있는 것이 아니라 평일에도 깨어 있으라는

가르침 이기도 하겠다는 생각도 함께 해 봅니다.

 

" 우리는 예수님의 삶과 신비들을 우리 안에서 지속시키고 성취해야합니다.

  그 신비들이 우리와 온 교회 안에서 모두 이루어지고 성취되도록

  자주 기도해야 합니다.

  하느님의 아드님께서는 우리와 온 교회에 그 신비들을 나누고 확장시키며

또 계속하고자 하십니다.

이 일은 우리에게 주시기로 계획하신 은총과 그 신비들을 통하여 우리 안에

이루시려는 만큼 효과를 봅니다.

이렇게 하여 그분은 그 신비들을우리에게서 완성하고자 하십니다."

-성 요한 에우데우스-  (매일미사 7월호에서...)

 

새벽미사의 부르심과 은총

 

 하느님을 어디에서 어떻게 만나고 부르심에 응답을 하게할까요?

현실에서의 고통과 어려움을 통하여 하느님께 의지하고 청원하며 기도하게합니다.

 지치고 힘들때 그 분께서는 안식과 평화와 용기와 새롭게 살아갈 힘을 주셨음을

새벽미사를 드리고서 알게 되었답니다.

이렇듯 매일미사도 부르심의 응답으로 참례하게 되어 교우분들과 자주

평화의 인사도 나누는 기쁨을 알게 됩니다^^

 

매일미사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이 될 수 없음을 알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말씀이 사람이 되셔서 우리에게 사랑을 전하시고 성찬의 풍성한

식탁에 우리들을 매일매일 부르셔서 부족함을 채워주시는 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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