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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숙 [clara250] 쪽지 캡슐

1999-04-21 ㅣ No.611

계인권도미니꼬 키보드앞에 앉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우리의 칭찬 주인공 제 1호인 계인권도미니꼬형제님께서

창세기연수봉사를 마치고

빛나는 얼굴로 키보드 앞에 앉았습니다.

주인공 제 2호를 위해!

 

후보자로 하나 둘 떠오르는 가운데

고민 또 고민!

학연, 지연, 혈연 뿐 만 아니라

금연, 막연, 당연, 방패연(어랏!)에

연연해하지 않고

남녀불문! 학력불문! 나이불문!

최적임자를 선택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칭찬주인공으로 떨어진

수 만 명의 후보자들을 생각하면서

토요일 이후 쓰린 마음, 슬픈 표정으로

눈물 흘릴 도미니꼬형제님의 모습이 예상되는군요.

 

선택을 앞둔 고민과 갈등은

도미니꼬형제의 몫!

 

우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그 결과를 기다릴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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