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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주 [bluesky21] 쪽지 캡슐

1999-04-23 ㅣ No.617

  안녕하세요?  벌써부터 날이 푹푹찌네요~ 봄을 채 느끼기도 전에

 

여름을 맞아야겠어요.

 

  요즘 저의 재취업때문에 주변에서 많은 격려가 쇄도하더군요.  그

 

덕분에 새삼 다시한번 저의 존재를 느낍니다요!  회사 그만두었다고

 

친구들한테 참 많이도 얻어먹고, 선물까지 받았는데, 이젠 취업했으

 

니 다 뱉어내라던걸요!  그래도 막상 복귀하니 좋긴 하지만 매일

 

계속되는 가중한 업무에 회사들어와서 내내 야근을 한답니다.

 

칼퇴근은 잊은지 오래구...  저의 그 화려했던 '광란의 밤'도

 

이젠 남의 얘기같군요.  뭐~ 머잖아 다시 그 생활로 복귀해야죠.

 

일이 좀 수월해지면말이죠.  아무튼 제 주변에 항상 걱정해주시고

 

신경써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저는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모두들 행복하시길...

 

 

 

P.S 신부님! 신부님께서 친히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저보단 신부님의 POWER가 더 막강할듯 싶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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