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감사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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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부터 날이 푹푹찌네요~ 봄을 채 느끼기도 전에
여름을 맞아야겠어요.
요즘 저의 재취업때문에 주변에서 많은 격려가 쇄도하더군요. 그
덕분에 새삼 다시한번 저의 존재를 느낍니다요! 회사 그만두었다고
친구들한테 참 많이도 얻어먹고, 선물까지 받았는데, 이젠 취업했으
니 다 뱉어내라던걸요! 그래도 막상 복귀하니 좋긴 하지만 매일
계속되는 가중한 업무에 회사들어와서 내내 야근을 한답니다.
칼퇴근은 잊은지 오래구... 저의 그 화려했던 '광란의 밤'도
이젠 남의 얘기같군요. 뭐~ 머잖아 다시 그 생활로 복귀해야죠.
일이 좀 수월해지면말이죠. 아무튼 제 주변에 항상 걱정해주시고
신경써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저는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모두들 행복하시길...
P.S 신부님! 신부님께서 친히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저보단 신부님의 POWER가 더 막강할듯 싶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