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월요일 아침입니다...

다들 하루를 잘 시작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어젠 청년 엠튀 뒷풀이를 했었는데요...

얼마나 재미있었던지...

우리 종로청년들의 끼와 재주를 볼 수 있었던 기회였던거 같아요...

그래서 어제 저두 많이 오바했었나봐요*^^*

아참!

오늘은요 무사히 훈련을 마치고 언어의 연금술사 쩡이 오빠가 나온다구 하더라구요...

지현언닌 좋겠네...^^:

둘의 행복해 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언니!오빠! 좋은 하루 되세요....아니 앞으로도 쭈~~~~~~~~~~~~욱~~~~~~~~~~~~~~~

글구요...

제가 앙케이트 조사를 하려구 해요...

이번 청년 엠튀에 대해서 ....

많이많이 참여해 주실꺼죠????????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1)엠튀 장소로 이동하는 동안 불편하진 않았나요?

2)엠튀 장소는 어떠했나요?(시설이라던가, 환경이라던가....등등등...)

3)게임은 재미있었나요? 재미있었다면 어떤 게임 이었나요? 아니었다면 어떤 게임이며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이었나요?

  Point!!!!!!!!!!! 아참! 가장 재미있었던 게임은 무엇이었나요?(혹시 없는건 아니겠죠?*^^*)

4)게임 진행상 문제점은 없었나요?

5)돌아오는 동안은 불편하지 않았나요?

6)앞으로 청년 엠튀에서 이것만은 했으면 하는점이나,이것만은 하지 말았으면 하는점...

7)앞으로 청년협의회가 나아갈 방향은 무엇이 있을까요?

헤헤...대충 적어봤는데 제가 잊고 빼먹은 것이 있다면 모든지 올려두 된답니다...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래요...

아래글은요 생각하게 하는글이라 올립니다..

월요일 앙케이트 조사두 하시고... 좋은글두 읽고 일석이조가 아닐까요??????????우하하 자화자찬입니다...

용서해 주시구요...

오늘 정말로 주님의 은총 안에서 행복하구 좋은 하루 되세요...

짧은 글 긴 여운

빗방울이 연잎에 고이면 연잎은 한동안 물방울의 유동으로 일렁이다가 어느 만큼 고이면 크리스탈처럼 투명한 물을 미련 없이 쏟아 버리는데 그 물이 아래 연잎에 떨어지면 거기에서 또 일렁이다가 도르르 연못으로 비워 버린다.

이런 광경을 무심히 지켜보면서, ‘아하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한 무게만을 싣고 있다가 그 이상이 되면 비워 버리는구나’ 하고 그 지혜에 감탄했었다. 그렇지 않고 욕심대로 받아들이면 마침내 잎이 찢기거나 줄기가 꺾이고 말 것이다. 세상 사는 이치도 이와 마찬가지다. 연꽃을 제대로 보고 그 신비스런 향기를 들으려면 이슬이 걷히기 전 이른 아침이어야 한다.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