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오후만 있던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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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석 [yeromi] 쪽지 캡슐

1999-04-18 ㅣ No.1362

찬미 예수님

교사실에서 자다가 성당 홈페이지 팀의 갑작스런 방문으로 잠을 홀딱
깼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굿뉴스안에 들어오니 그동안 너무 관심을 가지지 못한거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생기는 군요.

이게 왠일입니까. 더 하나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곳에서 각 본당
끼리 성과를 올리기 위해 눈치를 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군요. 번호를 보기 전에 '제목'으로 먼저 시선이 가는 우리의 사랑스런 눈길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잠깐 딴 소리를 하게 됐군요.

그건 그렇고 지금 여기는 교사실에서 찬호(1004)님의 노트북을 이용한 최첨단 '랜' 회선을 통해 이 글을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곧 있으면 저희 교사실에도 컴퓨터가 제모습을 갖추고 교사실에서 글을 올리수 있는 시간이 다가온답니다.

부럽죠? 히히

그동안 저의 무관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용서를 청하며 앞으로는 더욱 열심히 굿뉴스를 사랑하는 가족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오후만 있던 일요일에 특별한 만남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저희는 얼마나 좋습니까?

성당에 나와서 반가운 친구 만나면 좋은 사람들을 만날수 있으니 또한 아주 특별한 주님과의 만남이 있으니까 말이죠.

 

다음에 또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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