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정말 오랫만이져..헤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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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어요...^^ 정말 오랫만에 글을 남겨요..그동안 몸두 마음두 많이 바빠서..ㅋㅋ 정말 많은 분들이 꾸준히 찾아주시고 계시네요..흐뭇해라.
어제 캠프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어요. 큰 사고도 없었구... 듬직한 고2 학생들의 모습도 너무 좋았구요.. 무엇보다도 우리 말썽꾸러기 중1 학생들의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게 너무 좋네요. 참고로 중학교 1학년에는 잘 나오는 여학생은 1명, 나머지 12명은 남학생이거든요. 6학년때부터 말썽꾸러기들로 소문이 난터라 캠프때 무슨일이나 생기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교리시간에 볼 수 없었던 적극적인 모습과 중등부 막내다운 귀여운 모습(무서운 얘기 해달라구 이불 뒤짚어 쓰고 애써 졸음을 쫓아내던..^^) 그리고 마지막 날 평화의 인사를 나누며 고2 형들을 따라 어깨까지 들썩이며 울던 모습들이 제 기억속에 오랫동안 자리잡을 것 같아요.
읔.... 너무 가렵따.. 간성 모기...정말 끝내줘요. 무릎 밑으루 양쪽 다리 합쳐서 정확히 40군데 물렸어여...긁적긁적... 앙...정말 가렵따...ㅠ.ㅠ 약 바르러 가야겠어요. ^^ 다들 좋은 주말 보내시구요... (전 왜 끝마무리가 안될까요...지금두 어떻게 말을 맺어야 할지 모르겠어여..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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