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 떼제모임에 초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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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romana79] 쪽지 캡슐

2000-03-02 ㅣ No.656

                     

  안녕하세요.. 로마나에요..^^

 

    다름이 아니라 이번 주 토요일, 그러니까 34일 저녁에 특별한 감동의 시간

 있다는걸 상기시켜 드리려구요..^^

 

    바로, 노래로 하는 기도모임 "떼제(Taize')"가 있는 날이랍니다.

    조금은 생소하게 들리실 줄은 몰라도 애써 무슨 형식을 생각하시지 말구요,

  마음으로만 느끼시면 될거에요...^^  혹시  주일날 저녁 7시 청년미사에 한번이라도

  나와보신 분들이라면 영성체 후 묵상 시간에 나오는 조용한 노래에 조그마한

  뭉클함을 느껴보셨을지도 몰라요.  바로 그게 떼제 성가랍니다..^^

 

  조용히 촛불이 일렁이고, 잔잔한 기타반주가 흐르는 가운데 짤막짤막한 구절로 된

  떼제성가를 한마음으로 부르면서 묵상의 시간을 갖습니다.  부드럽고 포근한 시간..

  십자가 앞에 나아가서 예수님과 무언의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됩니다.

  어느 순간 가슴 속에서 벅찬감이 올라온답니다....

  그리고 나서 몇몇 사람들과 함께 조를 나누어 "나눔"을 할 수 있는 자리도 있어요.

  공감의 시간.... 위로의 시간이 될 수 있지요..

  끝나고나서는 간단한 다과가 준비될거라네요...^^

 

  저희 청년들의 순수한 열정과 사랑이 알차고도 소박하게 담겨 있는 이 떼제 모임에는

  청년뿐만이 아닌 모든 분들이 다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머뭇거리지 마시구요..^^

 

   , 날짜 기억하시죠..?   34일 토요일 저녁 830분부터. (7시 특전미사 후에)  성당 안.

   이쁘게 자리 만들어 놓구 기다리고 있을께요.. 아름다운 시간 함께해요~

 

                               - 청년 떼제와 전례단들 드림.                       "어서 가장, 어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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