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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영장 가요~~~!^^ 정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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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욱 [isdu] 쪽지 캡슐

2000-01-20 ㅣ No.441

안녕하십니까?

"몸으로 느끼는 정보"에 김윤욱 루까입니다.

 (핸드폰 광고및 인터넷광고물 게시에 약간의 피라미드성 사업이 일고있어서 2편을 전격

  건강에 관한 주제로 돌렸습니다.양해바랍니다)

이번엔 21세기의 화두인 정보통신, 기술분야의 이야기가 아닌 좀 다른 것들을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바로 건강이죠. 건강.

건강하면 떠오르는 것들중에 가장먼저 뇌리를 바람같이 스치며 가슴을 사정없이 짖밟고 가는 단어 하나 다이어트! T.T

오늘은 바로 그 다이어트에 대한 정보가 있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살을 빼고(표준체중) 뽀다구 나는 몸매(상대근력과 절대근력의 조화)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래사는 것......등을 가지고 있다면 얼마나 좋을 까요?

 

제가 지금 엄동설한에 왜 다이어트에 관하여 글을 올리는지 궁금한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5개월후면 또다시 여름이 옵니다. 해변의 여인. . . . . 그리고 멋진 한여름의 추억. . . . . 그러나 배둘레햄으로 수영장, 바닷가에 근처는커녕 올 여름에도 방굴러데시를 하실겁니까? 계산상 몸에 무리없이 다이어트에 몸매 까지 가꿀수 있는 시간. 바로 지금입니다.

그때가서(5개월후) 헬스를 다니고 에어로빅등 돈으로 매꾼다고 해도 시간은 이미 늦습니다. 돈으로 살수 없는 많은 것 중에 하나가 건강이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조금 일찍이나마 글을 올립니다. 기회잡는 사람이 인생을 잡는 사람이니까요.

그럼 한번 해보죠?

<참고로 제가 이밑으로 올린말들은 본인이 직접 본인신체로 임상실험을 거친 것들이기에 믿고서 올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께 넘어로 들은 말들을 실제 사실화 하여 말하는 경우가 있으나 본인은 그런 것들이 절대 없음을 말씀드리며 이렇게 믿고 글을 올립니다(그런데 위험은커녕 별거 아닙니다^ ^ 캬캬캬>

 

먼저 표준체중

<콩나물 다이어트>

운동하기는 싫고 먹고싶은 것들은 많고 먹는걸 보면 참지 못하고 계속 손이가고.......

결과가 비참하죠. 식습관으로 체중감량을 하는 법을 간단히 말씀 드리죠.

 

아침. 보통입맛이 없지만 그냥 보통으로 말그대로 보통으로 먹습니다.

점심. 한창 돌아다니다 보니 배도 고프지만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게 맛있게 먹습니다.

저녁! 바로 저녁입니다.

저녁을 먹습니다. 먹기는 먹되. 콩나물 국을 먹습니다. 콩나물국.

어떤 콩나물 국이냐?

<재료> 콩나물 다진마늘 파 소금약간 양파(없어도됨)

만드는 법.

1. 콩나물과 마늘을 넣고 끓을때까지 냄비 뚜껑을 절대 열지 않는다.

   (열면 콩나물 비린내가 남)

2. 물이 끓으면 파를 썰어 넣고 소금으로 간을하고(간장간을 하면안됨) 양파를 넣고 싶으면

   넣는다.

3. 쫌만더 끓인다.

 

이게 끝입니다.

바로 이콩나물 국을 저녁으로 먹습니다.

안어렵죠?

 

Q.얼만큼을 먹어요?

A.먹고싶은 만큼. 한사발을 먹어도 됩니다.

Q.먹고 또 먹고싶으면 어떻해요?(배가 고파서.....)

A.또먹어도 됩니다(단 19시 이후는 자제)

Q.근데 왜 한사발을 먹어도 돼요?

A.칼로리가 20-30칼로리니까요.

   맘껏먹고 동네 한바퀴(3분-4분)뛰고 오면 칼로리가 다 소모 됩니다

Q.건강에 무리는 없나요?

A.절대 걱정NO. 콩나물이 몸에 좋은건 물론이고 하루 섭취 칼로리는 아침점심에 먹은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2000칼로리 미만으로도 충분)

Q. 이렇게 하면 효과는요?

A. 개인마다 약간씩차이가 있겠지만 본인은 2달에 15kg 감량했습니다.(진!실!)

   $$: 단 식후에 잠을 자거나 누워있는 행동은 금물이며 가급적 동네한바퀴 민생치안

       순찰을 한번 돌아보시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루를 보냅니다.

 

단 길거리 음식(닭꼬치, 튀김, 핫도그 등등) 과자, 간식거리등은 절대 자제 해야 합니다.

수술바로 직후에 진로 두꺼비 한병을 완샷하는 것과 같은 행동입니다.

좀 지나친 표현일지 모르지만 `광적인 행동(?)` 입니다

효과가 없습니다. 효과가. 칼로리가 너무 세기 땜에 저녁을 안먹어도 효과가 없습니다.

닭꼬치 하나, 과자한봉지에 저녁을 팔아넘기고 저녁내내 배고픔에 시달린다면 차라리 저녁을 먹는편이 더 낫습니다.

 

2달에 15kg라는게 믿기지 않으신다고요? 절대 뻥이 아닙니다.

못 믿으시겠다는 분들은 찾아보세요. 장충고등학교 1998년 졸업앨범중 3학년1반에 있는 하얀티를 입은 뚱뚱한 아이를 찾아보세요.^ ^

참고로 2달이 좀 넘은 기간에 (2달하고 10일) 총 20kg을 감량했습니다.89kg에서 69kg까지

그러나 날라리 군생활로 지금은 좀 쪘네요^ ^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기도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올여름엔 파란 바다로~~~~~~~!

 

오늘의 성서구절.

 "어린아이 하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이며,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곧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초등부 교사 파이팅! ^ ^>

 

                                                    모든 것을 사랑으로

                                                              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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