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행복한 분일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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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익 라파엘 형제님 죄송합니다.이웃에 살면서도 그리 슬픈 일을 알지도 못하고 지나갔군요.저 같은 사람들 때문에 도시의 비정함이란 말이 나왔나 봅니다.무슨 말씀이 위로가 되겠습니까?어머니의 명복을 빕니다.이 세상에 나를 낳아 주신 분얼과 꼴을 갖추도록 뱃속에서 열달,사나운 것이 채가지 않게 품안에서 10년앞 길 가리도록 앞에서 20년,행복하게 살라고 뒤에서 또 20년자식을 가슴속에 넣고 다니던 사랑의 화신자식사랑에 눈도 멀고 귀도 먼 인생성모님의 가슴으로 들어가 성심이 되셨을 거예요.너무 슬퍼하지 마세요.거기선 어머니의 눈도 빛나고손도 아름다운 행복한 분일 거예요.아마 대 목수이신 예수님과 함께자신과 자손의 집을 짓고 계실겁니다.쓸쓸하거나 외롭지 않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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