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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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자 [noans] 쪽지 캡슐

1999-09-05 ㅣ No.554

    님과 함께

     

     

    지난날은 님을 만나기 위함이었고

    시방은 님을 닮기 위함이며

    앞으로는 님을 드러내기 위함이리라.

     

    지난날의 고통은 시방을 위함이었고

    시방의 고통은 시방보다 더 실함을 위함이며

    다시 고통이 온다면 님을 다시 만나기 위함이리라.

     

    ---          ---          ---          ---

     

     

      *고통은 왜 있는줄 아세요?

       고통은요, 딛고 일어 서라고 있는거래요오.

       

         

      마리스텔라 수녀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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