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터성당 게시판

안녕들 하신가요? 성현 프콥니닷!

속초에 왔습니다....

왜 왔느냐구요? 친구들과 여행을 온것이죠. 지나가는데 피씨방이 있더군요.

성당 생각이 나서 글을 올립니다.

군대 가기전인 지금 가장 생각이 많이 나는 곳은 역시 성당이네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정말 좋은 분들을 만났고, 정말 간직하고 싶은 추억을 가지게된

새남터란 곳을 군에 있는 동안 계속 생각날꺼 같습니다.

아.그리고 나에게 정말 잘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미천한 저에게....하하

자상하고 재밌으신 신부님,부제님

항상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시는 수녀님

교사일에 언제나 어떤 도움도 마다 않으신 호근,연섭,용우 선생님...

성서공부 해준 병희누님...

내가 어설푼 총무라 귀찮게 했던 쌈장님,,,

한호,연갑이형두 제대 축하하고, 우승이형두 항상 나한테 잘해준거 고맙구...

중고등부 교사인 수진,윤진,동미누나 철없는 날 아껴줘서 고마웡

지용이형은 나한테 많은걸 느끼게 해줬구..^^ 혜진누나도 재밌었구...

우리동기 (성찬,승균,만수,형우,남정,정은,유선,경진,민경,현희,옥화,나희,)

니네들은 정말....말안해두 알지? 하핫

이번에 고등학교 졸업한 아이들,,, 즐겁게 지내고...

성당에 모든 학생들......... 내가 너무 잘해주지 못한거 같아 미안하다.

이만... 바다를 보며 생각을 정리하러.....

                                                 안녕히......

           성혀니 프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