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사람들이 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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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항항~~~~ 위의 사진은 아는 사람은 다 아시다시피 제가 젤 좋아하는 영화 "8월의크리스마스" 사진입니당. 다림이 역으로 나오는 심은하가 한석규가 없는 사진관 앞에서 한석규를 기다리는 장면이 넘 쓸쓸해 보이지 않습니꺄??? 이 가을 분위기와 넘 비슷한거 같애서 한번 올려봤슴다. 오늘은 추적추적 비가 왔던 날. 근데 사람들이 말야~~ 왜 비오는날 움직이는걸 싫어하지?.... 비오믄 그냥 우산 쓰고 걸어가믄 되는데...나도 비오는날은 머리가 부시시해져서 별루 좋아하진 않지만.... 율리아언니도,정화도,그리고 신부님도.........비오는날 움직이는걸 싫어하신당... 게을러서 그런거라고도 하지만 그래, 우산 갖고 다니는게 쫌 불편하긴하지......
참, 마이콜이 올린 심리테스트는 엽기적이었다. 넘 딱딱 맞아서 소름끼쳤다.흐흐~~
간만에, 1년에 책 한권도 안 읽는 내가 시집을 샀다. 정말 왠만하면 안 살라고 그랬는데 넘 좋아서 샀다. 제목이....아, 내 방까지 갔다와야되는데.... 시와 그림이 있는 풍경인가 그랬다. 낼 율리아 언니랑 정화랑 빌려줘야징~~
10월은 묵주기도 성월인데... 넘 부끄럽게도 마니또를 위해 기도할때 딱 한번밖에 안했다. 10월이 다 가기전에 예쁘게 바쳐서 봉헌해야될텐데.... "신앙생활에 있어서 우연히 일어난 일이란 없다." 라는 말이 요즘들어 자꾸 가슴에 와닿는다. 모든 만남들이 너무너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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