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첨으로 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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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글을 첨으로 올립니다.
좀 늦은 시각이죠?
오늘 (자정이 넘었으니 어제) 정팅에 성연이와 둘 밖에 없었어요.
너무들 합니다.
하긴, 이번 주는 월요일과 수요일에 걸쳐
두번이나 했기 때문인 듯...
성연이도 금방 가야한다고 해서
저만 쓸쓸히 방을 지키며 혼잣말을 하다가..흑흑. 슬프다. (말을 잇지 못하는 진태..)
오늘 하루는 밝은 모습으로 지냈습니다.
밝은 햇볕 때문일까요? 그 동안 조금 처져 지냈던 모습을 벗고
오랜만에 제 맘속을 밝음으로 채웠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바로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군요.
요즘 로마인 이야기를 3권 째 읽고 있습니다.
고대 로마인들의 이야기가 너무도 흥미진진하네요.
아직 안 읽으신 분들은 꼭 읽어 보세요.
학생 여러분은 이제 방학도 끝나가고 있는데,
보람찬 방학을 보냈는지... 남은 시간들도 좋은 기억으로
채워가길 바래요.
모두들 좋은 밤이 되길...
주님께 빌겠습니다.
안녕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