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RE:2417]---옮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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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내용도 2002.6.2 가톨릭굿뉴스 자유게시판에 구본중씨가 윗글에대하여 올린 회신입니다. ======================================================================================
안녕하십니까?
구본중(세례자요한)입니다.
정말 오랫동안 오랫동안 글을 안 올리시더니만..
역시 슬픈 글을 올리시는군요..
음악을 무척 좋아 하신다고 어느 글에서 쓰시더니..
어제 저녁에는 김남수 (안젤로) 주교님의 선종소식을
접하고 슬픈 마음이 많이 들더군요.
잠시 기도드렸구요..
그주교님은 먼 발치서 한번 뵌적이 있었는데요..
참으로 소박하시고 웃으시면 입이 함박만해 지셨는데..
뵌지는 오래됬어도 생생하게 떠오르는 그분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저의 신앙심에도 많은 도움을 주신 분이셨는데..
오늘은 이래저래 슬픈날이군요,..
님 힘내세요..
저도 신부님과 님을 위해 화살기도 한번
드림니다..
안녕히계십시오..하느님안에서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멕시코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