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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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maryfrances] 쪽지 캡슐

2000-03-30 ㅣ No.1200

 

 

 

 

 

 

 

                       

 

우리모두 잊혀진 얼굴들 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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