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신부님! 늦었지만 영명축일 축하드려요. 금요일 11시까지는 기억하고 있었는데, 그만 그이후로 잊어버리고는 그리고는 종암동(컴퓨터가 없거든요.)에서 주말을 보냈더니만...(아줌마가 되서는 아니, 애엄마가 된후론 까마귀 고기를 먹은것 마냥 그냥...후~우)

항상 건강하시구요, 주님 사랑 많이 받으세요.그리고 제기동에서 보내시는 이번 첫 여름이 더위가 아닌 뜨거운 정열과 열정으로 기억되시기를 빌께요. 청년들에게 거시는 기대만큼이나 실망도 많이 하시겠지만 그래도 하느님의 사랑과 인내로, 저희 청년들을 버리지 마시고 더욱 예뻐해주시고 기다려 주세요.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내년 축일때는 신부님 바램(?)대로 배가 드러나는 쫄티를 선물하도록 제가 성가대에 강력하게 건의해 볼께요. 그리고 참! 신부님 지난번에 제가 얘기드렸던것처럼 신부님도 에반젤리움 원고 내셔야 해요. 아시죠? 주제는 아무것이나 무방하구요, 3행시 5행시도 도전하셔서 좋은 원고 부탁드려요, 신부님. 신부님께도 상품탈 수 있는 기회를 드릴테니까 빨리 빨리 원고 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