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사랑의 땀방울 - 신앙학교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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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 [mk67] 쪽지 캡슐

2000-07-20 ㅣ No.1626

사랑하는 선생님들!

뜨거운 열정으로 아이들에게 사랑의 시간을 채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수고 많이하셨어요

콧등에 맺히고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볼때면 시원한 바람이되어 주고 싶었습니다.

이리뛰고 저리뛰는 모습을 볼때면 함께 뛰어주고 싶었습니다.

선생님들의 땀방울이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될거예요

비록 물속에 들어가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분이 다른것으로

채워주시리라 믿어요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로 도와주고 걱정해주고 사랑해주는 모습이 참 좋았어요

준비하면서 느꼈던것과 아이들과 만남에서 느꼈던 소중한 기억들이 계속 이어지길빕니다.

 

저는 이 시간들을 통해 선생님들과 가까워진것같아좋아요(나만 그런가)

오늘도 선생님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되어 기쁩니다

오랜시간 함께하지못해서 미안하지만

맘은 안그런것 알죠?

 

누구보다도 몸과 마음으로 땀을 많이 흘린 베드로 선생님

그느메 돈 때문에 머리가 꽤나 아파했을 아녜스선생님

다른학년수업하는라 고생한 안나선생님

하나라도 더 주려고 준비한 마리아선생님

늦은행동이지만 열정이 풍부한 베로니카선생님

하나하나 셈세하게 손길로 어루만지시는 신시아선생님

예쁜눈과 목소리로 사랑을 전하는 알로디아선생님

아이들를 바라만 보아도 행복해하는 수산나선생님

뜻밖의 율동으로 흥을 돋구워준 로사 선생님

열정과 땀,그리고 옴 몸으로 사랑을 퍼주는 야고버 선생님

하나라도 열심히하려는 귀여운 안젤라선생님

 

이글을 쓰면서 선생님들의 모습을 그려 봅니다.

 

선생님들!

주님은 선생님들을 사랑합니다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사랑하듯이

그 주님의 사랑으로 더위를 잘 보내시고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정말 수고많이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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