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동성당 게시판

멋진 군바리의 첫인사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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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rapi97] 쪽지 캡슐

1999-07-28 ㅣ No.177

안녕하세요!!!!!!!

 

청파동의 인터넷사이트가 생겼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늦게라마 인사를 드립니다.

 

정작 요기 와보니 재미있는 것보다는 많이 알차다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 !  

 

중.고등부의 사이트에는 작년것이 그대로 남아 있더군요. 그리고 중.고등부 교사들의 이름은

 

거의 찾아볼수 없고.......

 

중.고등부 교사들.!  앞으로 마니마니 이용하자구요.  대신에 저는 한동안 빼주세요.

 

한참 나중에 자주자주 들르도록 하지요........

 

아유~~~~~~ 잠이 잘 오지 않아 이렇게 글도 띄우고 있어요.  

 

이번에 코이노니아를 따라 가게 되었어요.  휴가나와서 코이노니아를 따라간다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주님께서 절 그냥 내버려 두진 않으시더군요.

 

휴가날짜도 맞추어 주시고(얼마전 서해안 교전으로 휴가가 언제 나올지 모르는때었어요.)

 

또 중.고등부 교사들에게 초대도 받고 해서 결국은 따라가게 되었지요..

 

하지만 이왕 가게 된것 제게 맡겨진 시간안에서는 열심히 캠프를 도와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9일 기도 중 8일째 기도를 했어요. 기도 시간에 몇몇 교사들이 눈물을

 

보였지요 그 모습들이 얼마나 예뻐보였는지..........  하지만 저는 눈물은 나오지않더군요

 

너무나 많이 때가 탔나봐요.....  어쨌든 그모습들을 보면서 확신한 것은 이번 캠프는

 

절대로 화려한 캠프가돨거라는 사실이지요....

 

아이고~~~~~~~~생각없이 쓰다보니 꽤 썼네요. 아차 이제보니 제 소개가 없었군요.

 

이름은 김민규, 본명은 라파엘이고요 97년도, 98년도 여름까지 중.고등부 교사를 했었구요

 

지금은 육군으로 열심히 군복무를 하고있어요. 모두들 방가웁구요.........

 

너무나 두서없이 글을 써 죄송하네요...  혹 짤리지나 않을런지.............

 

어째든 모두들 건강히 계시고요 우리 중.고등부 또 초등부 캠프때 날씨도 좋게 , 아무 사고

 

없이 잘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 마니 해 주세요...........

 

다음에 꼭 기회가 되면 다시 들를것을 약속드리며...............

 

 

 

 

                               신부님, 수녀님, 그리고 모든교사들, 그리고 청파동의

 

                                  모든 신자들을 사랑하는 rapi97의 첫얘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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