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동성당 게시판
멋진 군바리의 첫인사 ~~꾸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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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파동의 인터넷사이트가 생겼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늦게라마 인사를 드립니다.
정작 요기 와보니 재미있는 것보다는 많이 알차다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 !
중.고등부의 사이트에는 작년것이 그대로 남아 있더군요. 그리고 중.고등부 교사들의 이름은
거의 찾아볼수 없고.......
중.고등부 교사들.! 앞으로 마니마니 이용하자구요. 대신에 저는 한동안 빼주세요.
한참 나중에 자주자주 들르도록 하지요........
아유~~~~~~ 잠이 잘 오지 않아 이렇게 글도 띄우고 있어요.
이번에 코이노니아를 따라 가게 되었어요. 휴가나와서 코이노니아를 따라간다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주님께서 절 그냥 내버려 두진 않으시더군요.
휴가날짜도 맞추어 주시고(얼마전 서해안 교전으로 휴가가 언제 나올지 모르는때었어요.)
또 중.고등부 교사들에게 초대도 받고 해서 결국은 따라가게 되었지요..
하지만 이왕 가게 된것 제게 맡겨진 시간안에서는 열심히 캠프를 도와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9일 기도 중 8일째 기도를 했어요. 기도 시간에 몇몇 교사들이 눈물을
보였지요 그 모습들이 얼마나 예뻐보였는지.......... 하지만 저는 눈물은 나오지않더군요
너무나 많이 때가 탔나봐요..... 어쨌든 그모습들을 보면서 확신한 것은 이번 캠프는
절대로 화려한 캠프가돨거라는 사실이지요....
아이고~~~~~~~~생각없이 쓰다보니 꽤 썼네요. 아차 이제보니 제 소개가 없었군요.
이름은 김민규, 본명은 라파엘이고요 97년도, 98년도 여름까지 중.고등부 교사를 했었구요
지금은 육군으로 열심히 군복무를 하고있어요. 모두들 방가웁구요.........
너무나 두서없이 글을 써 죄송하네요... 혹 짤리지나 않을런지.............
어째든 모두들 건강히 계시고요 우리 중.고등부 또 초등부 캠프때 날씨도 좋게 , 아무 사고
없이 잘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 마니 해 주세요...........
다음에 꼭 기회가 되면 다시 들를것을 약속드리며...............
신부님, 수녀님, 그리고 모든교사들, 그리고 청파동의
모든 신자들을 사랑하는 rapi97의 첫얘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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