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성당 게시판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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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희 [catharina77] 쪽지 캡슐

2000-07-19 ㅣ No.1208

며칠전 지갑을 분실했다.

그 다음날 수첩에 적을 것이 있어서 수첩을 찾으니 수첩도 없었다.

설마했다. 아무리 수첩을 훔쳐갈까..

난 회사에 두고 나온것이라 생각하고 오늘 회사 출근할때까지만해도 회사에 있겠지 했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책상을 다 뒤졌는데.

수첩은 없었다.

수첩마저 훔쳐가다니...

 

너무 철두철미한거라 생각해야하나?

수첩에다가도 돈을 두기도하니깐.

그걸 염두에 두고 같이 가져간건지.

아님 지갑에 돈이 얼마 없을때 지갑에 돈좀 가지고 다니라고 하려고 가져간건지.

수첩에 적힌 친구들 주소랑 다 어떻게 복구 할것인지 정말 막막하기만하군...

 

정말 아침부터 기분이 너무너무 나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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