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성당 게시판

십자가의길을 다녀와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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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숙 [dorakim] 쪽지 캡슐

2000-04-16 ㅣ No.695

                    십자가의 길 (5)

 

 

부지런히 저녁을 먹고 성당으로..

신자수가 점점 줄어드는것 같다.왠지 나두 분심만 가득.왜 내일 해야될 일들만 떠오르는지.

이번에는 무릅을 안 꿀을까?  무슨 의미가 있나?

왠지 그냥 방관 하는 마음이 드는것 일까?

묵상글을 듣기만 해서 그런지 ..나 자신도 그 글을 소리내어 읽는다면 가슴에 와 닿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십자가의 길을 5번 동안 하는 내내.

판공성사 하겠다고 5번이나 왔다 갔다 햇다. 기다리지 못하고 .집이 가까우니 망정이지.

통회하고 성찰하고 준비는 다 되었는데도... 이런저런 이유로 기다리는것 자체가 싫어서.

아직 며칠의 여유가 있으니까 하면서  억지를 부려본다.6식구중 안.레아만 했다.?

내일이 지나면 마음의 여유가 좀 생길것 같기도 하고..

남은 사순시기를 잘 지내야 할텐데....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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