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동성당 게시판

이승엽 세례자 요한 임다.

여러분...

이걸 어쩌죠??

음...

이번..사순을 맞아서..

온몸으로 신앙을 체험하고자

정신나간(?) 짓 한번 하려고..합니다..

사순기간... 주님과 함께..고통을 나누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에.. 결심하였습니다..

오늘 부터..사십일간..

저는 알코올과 니코틴에 맺힌 한 과...

별거를 하겠습니다...휴우...

벌써 한숨이 나오기는 하지만...

저희가 좋아하는 것들에 ..

앙마가 숨어서... 유혹의 손짓을 한다고 하네요..

여러분 ...저에게 격려를 부탁해요..

동지들의 관심속에 ... 제가 별거에 성공하기를...

같이 하실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아시죠???

그나저나 큰일이죠..

화정지구..의 술집들은...이제 뭐 먹구 사나...히...

이제 일찍 자구 일찍 일어나야쥐...히히..

여러분 안녕히 주무세요..

피.에스..1

음..아무리 봐도..지영이는 시집가서 잘 살겠어...

피.에스..2

진영아.. 그래..너의 그 처절한 기분을 안단다..

꼭..그게 먹는거 여서가 아니라...^^

그런..가게는 따끔히.. 아픔을 주어야 할줄 아오..

                                           (갑자기 왠 허준 버젼..^^)

나뿐이 아니라..우리 모두를 위하여..

하여간... 진영아..너두 술과의 별거 ..어때??

부활절에.. 정말 기쁜 맘으로.. 두...주님(?)을.. 차례로

만남이..히... 벌써..기대된다...아!! 피부..고와지겠지...키키..